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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EPL, UEFA

[스크랩] 어떻게 PL과 NFL은 ‘슈퍼스타가 리그를 성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를 증명해냈는가 (ESPN 기사)

by 한찬우 2024. 2. 29.


기사 내용 요약

- PL과 NFL은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두 리그다. 하지만 지난 NFL 슈퍼볼 진출 팀 선수를 떠올리자. 마홈스, 켈시, 맥카프리, 퍼디… 주요 선수 열댓명 외에 선수단을 다 꿸 수 있는가? PL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슈퍼스타라 불리는 선수들이 더 포진해 있는건 리그앙과 라리가다. 발롱도르 개수와 인스타 팔로워 등이 뒷받침한다.
- 그럼에도 이 두리그에는 100년이 넘어가는 역사, 팀마다 고유한 브랜드, 잘 다져진 티비 중계 구조, 게다가 탄탄한 서사구조까지 있다.
- 그러니 음바페, 네이마르같은 스타에게 큰 니즈를 느낄 필요가 없다. 호날두, 벤제마, 마네 등을 대거 영입한 사우디 리그는 올해 관중이 8,500명에 그쳤고 이는 심지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라고 한다.

한줄

“PL is a brilliant football competition with genuine jeopary.”  
유럽축구중에서 왜 PL이 가장 재밌고, 또 왜 미국스포츠 중에서 NFL에 특히 미국인이 열광하는지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던져준다.
그렇다. 그러고보니 PL에 내가 한창 빠졌던 이유는, 슈퍼스타보단 팀이었고 그러한 팀들이 모여 만드는 경쟁 레이스였다. 경기수가 20경기가 채 되지 않는 NFL는 더욱 그럴 것이다. 리그가 갖고 있는 서사와 유인 요소들이 있으니 며칠이고 슈퍼볼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슈퍼스타의 요소도 무시 못하겠지만, 결국은 흥행에 있어서도 “팀(리그)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명제가 적용되는 것 같다.

기사엔 막 획기적인 스탯이나 그래프를 사용한 것도 아닌다. 그런데,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한다.

소스: ESPN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39610104/premier-league-nfl-prove-not-megastars-make-league-successful

 

How Premier League and NFL prove it's not megastars who make a league successful

It's long been said that sports is entertainment driven by stars, and you need stars in order to succeed. You only need to look at the Premier League and NFL to see how that's not true.

www.esp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