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늘 열린 한중전에서 70-84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예선전을 한 번도 라이브로 챙겨보지 못했다. 그래놓고 대표팀 경기에 왈가왈부 코멘트 하기엔 내공도, 자격도 별로 없다. 지난 7월 한일 농구 평가전 다녀온 게 전부였는데, 그때 나온 일본 선수들이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이번 일본 국대에 졌다는 사실만 안다.
그런 채로 오늘 한중전을 드문드문 봤다.
경기를 마치고 허훈은 이런 인터뷰를 했다. "아무래도 가드가 6명이나 선발되면서 대표팀에서 어수선한 부분이 있었다.”
1, 2번을 보는 선수를 합치면 6명. 3번 포지션은 문정현까지 포함해도 둘. 빅맨(4,5번)은 4명. 기존 선수의 부상 등과 대체 선수 발탁 과정을 비롯하여 선수단 구성의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아래는 이번 대회 명단이다.
김선형
허훈
변준형
이정현
전성현
이우석
문정현
양홍석
라건아
김종규
하윤기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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