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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L

[스크랩] 일본 2군한테 지는 한국 농구, 나이키도 도망 갔다고? [탐욕의 스포츠: 16편] / 스브스뉴스 (유튜브)

by 한찬우 2024. 2. 18.

https://www.youtube.com/watch?v=EDxrELvnfuU

 

영상 요약


출연자: 조현일 해설위원

- 한국 농구도 잘 나가는 시절이 있었다. 농구대잔치, 오빠부대... 농구 모르면 바보 일정도로. 하지만 지금은? 농구 국대 스폰서는 나이키에서 프로스펙스로. 지금은 축구와 야구는 많이 보더라도 농구는 매니아 층만 소비하는 스포츠의 이미지로 전락.

- 그에 반해 현재 일본은 조던을 입힌다. 최근엔 우린 일본 2군급에게 패배를 당했다. NBA리거를 둘 보유한 일본 농구국대는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까지 밟는다. 그 감독은 이미 일본 여자 농구국대에서 은메달을 딴 지도자. 남녀 농구를 함께 키운다는 방향성.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지도자가 불러온 큰 변화.

이현중과 여준석_출처 점프볼



- 한국농구와 KBL은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는 듯하다. 잦은 연고이전으로 골수팬을 이탈시켰고, 외국 지도자 정식 선임을 한지도 20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지 말고, 해외 농구와도 부딪히자. 어린 선수들은 스킬 트레이닝과 영어공부 등을 통해 해외 고교/대학도 진출해 보자.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그들과 몸 부딪히는 경험을  지도자와 관계자이 장려하고 지원하자.

- 이번에 농구 국대에 부임된 안준호 감독. 12년간 지도자 경력은 중단됐지만 '소통형 스타일'의 명감독.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새로운 농구를 불어다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이번 A매치 2경기 주목


p.s. 갈길은 멀다. 하지만 일본 국대도 5년전만해도 올림픽과는 완전히 유리된 팀이었다. 심지어 우린 90-00년대 흥행한 농구의 역사도 있다. 팬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재밌는 만큼 보는 거다.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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