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0개 구단 Preview: (3) 올랜도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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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슬슬 개막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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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Preview

 

(3) 올랜도 매직

 
주요 득실 정리
 
득(+): 앤서니 블랙(가드, 23년 6픽), 젯 하워드(포워드 23년 11픽), 조 잉글스(FA)
실(-): 볼 볼

https://www.youtube.com/watch?v=-ECjaB9ao4Y

(벤케로 시즌 하이라이트: 르브론의 데뷔 시즌을 소환한 벤케로의 1년 차 시즌. 르브론과 마찬가지로 첫 시즌을 20득점 이상으로 마쳤다. 르브론보다 6분 덜 뛰고도 만든 기록이다. 무럭무럭 커보자)

23-24 주요 선수

파올로 벤케로, 웬델 카터 주니어, 프란츠 바그너, 마켈 펄츠, 개리 해리스, 제일런 석스, 조 잉글스, 콜 앤서니, 앤서니 블랙, 젯 하워드, 모리츠 바그너.

 

정리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 중 하나. 21, 22년 1픽 선수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트로이트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아직도 리빌딩 중인 것도 비슷하고.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지만, 초반 부진을 제외하고 후반 50경기만 놓고 보면 29-28을 기록했다. 동부 2위 보스턴 상대로 3승 1패를 한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때, 바그너나 밴케로한테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현재보단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다. 면피성 표현이 아니고, 정말 그렇다. 그들 로스터에는 1라운드 출신 선수가 7명이나 된다. 1픽 펄츠와 벤케로, 5픽 석스, 7픽 웬카주, 8픽 바그너, 15픽 콜앤서니. 게다가 이번 시즌 6픽과 11픽으로 나란히 드래프트 된 신인 둘까지. 워낙 젊다 보니 팀의 노련미를 더해줄 개리 해리스의 주전 기용이 필요해보인다. 

2년차를 맞는 밴케로가 여기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가. 유튜브 벤케로 하이라이트 영상 댓글 하나가 아직도 인상 깊다. "그가 르브론이 되는건 힘들지 모르지만, 그의 시대에선 '르브론'이 될 수 있을 거야"

세줄 평

• 젊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오히려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한 두명 필요해 보인다.
• 데뷔 시즌 72경기 33분 20득점을 기록한 1픽 출신 신인왕 벤케로. 2년 차는 그에게 징크스일지, 한 단계 스텝업의 기회일지.
• 개인적으로 미래가 상당히 기대되는 두 팀: 디트로이트와 올랜도. 21년, 22년 1픽 보유 팀들이다. 2년 뒤부터 날아다니지 않을까.

 
예상 순위: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