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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NBA] 30개 구단 Preview: (2) 샬럿 호네츠

by 한찬우 2023. 10. 4.

오프닝 글

2023.10.02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슬슬 개막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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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Preview

(2) 샬롯 호네츠

 

주요 득실 정리

 

득(+): 브랜든 밀러 (23년 2픽), 닉 스미스 주니어(23년 27픽), 마일스 브릿지스(징계 복귀) 

실(-): 카이 존스(개인 이유)

정리: 마이클 조던이 지난 8월, 이 팀의 구단주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2010년 팀을 인수한 뒤 14년 만이다. 완전한 실패라고 보긴 어렵지만(심지어 그의 지분 가치 10배 이상 뛰었다고 한다.) 영광의 순간을 만들진 못했다. 그의 성공적이고 완벽했던 선수 업적을 리와인드해 보면 더더욱. 이번 드래프트에서 브랜든 밀러를 2픽으로 데려온 것이 아마 '마 사장'의 마지막 유산이 될 터다.

샬럿은 완전히 라멜로 볼의 팀이다. 그를 중심으로 로지어, PJ 워싱턴, M.윌리엄스, 헤이워드, 브릿지스와 밀러 등이 구성될 예정. 동부의 탑독들과 비교하면 뎁스와 스타팅 모두에서 역부족이지만, 팀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진 못한 라멜로 볼이 이번 시즌 어떤 모습으로 팀을 지휘할지 기대된다. 스쿳 헨더슨을 거르고 픽한 밀러가 2픽다운 모습을 보여줄지도 포인트. (다만, 밀러가 대학 시절 총기 살인 범죄에 관련되어있다는 점이 난 아직도 찝찝하다. 심지어 제대로 된 반성을 보여줬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마일스 브릿지스가 징계를 마치고 1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그는 2022년 가정 문제 혐의가 있었고, 지난 시즌을 징계로 통째로 나오지 못했고 이번 시즌 10경기 이후부터 복귀할 수 있다. (필자: 범죄 관련 워딩은 어렵다. 정교함을 요구한다. 사실관계를 따지고 더 정확한 용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해야겠다.) 팀에게 호재 아닌 호재(?)는, 브릿지스에게 안겨준 장기계약(5년 173mil$ 가량)이 범죄 문제로 무산되는 바람에, 그냥 7.9mil $의 퀄리파잉 오퍼가 됐다는 것. 

카이 존스가 개인 문제(마약 관련 이슈로 추정)로 팀에서 뛰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23-24 주요 선수: 라멜로 볼, 테리 로지어, 브랜든 밀러, PJ 워싱턴, 마크 윌리엄스, 마일스 브릿지스, 고든 헤이워드, 코디 마틴, 닉 리차즈

세줄 평

  • 샬럿과의 10여년 동행을 끝낸 마이클 조던
  • '5년 맥스' 라멜로 볼 중심의 팀. 신인 브랜든 밀러의 퍼포먼스는 어디까지?
  • 현재보다 미래가 더 밝다. 다만 그 미래가 언제부터일지...

 

예상 순위: 1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