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NBA

[NBA] 30개 구단 Preview: (2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by 한찬우 2023. 10. 20.

오프닝 글

2023.10.02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슬슬 개막 준비합시다

이전 편

2023.10.19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2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이후 편

2023.10.20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24) LA 레이커스

 

 

 

30개 구단 Preview

(2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주요 득실 정리

 

득(+): 셰이크 밀튼(가드, FA)

실(-): 타우린 프린스(포워드)

23-24 주요 선수

스타팅/식스맨: G 마이크 콘리, 앤서니 에드워즈 / F 제일런 맥다니엘스, 칼-앤서니 타운스 / C 루디 고베어 / 6th 나즈 리드

벤치: 조던 맥러플린, 알렉산더-워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카일 앤더슨, 셰이크 밀튼

 

정리

지난 시즌 상당한 파장을 일으킨 고베어 트레이드. 고베어, KAT의 트윈타워 결성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또 우려했다. 둘을 센터로 본다면 리그 3-5위권 센터 둘을 보유한 셈. 하지만 생각보다 효율은 나오지 않았고 성적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확실한 수확 하나가 있다면 '앤트맨' 앤서니 에드워즈의 스텝업. 올스타에 뽑히고 한 단계 스탯의 성장을 보이며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더 나아가, 최근 미국 출신 스타가 변변치 않은데(유망했던 자 모란트와 자이온의 깜깜한 앞날까지 더해지며) 앤트맨이 강력한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한 해였다. 르브론, 커리, 듀란트 이후의 슈퍼스타를 낙점해야 하는데, 막상 실력과 스타성 모두 잡을만한 미국 선수가 많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생각으론, 테이텀 앤트맨 부커 이 셋이 가장 앞서지 않았나 싶다. 아 샤이도 캐나다인이고,)

트윈타워가 좀 더 손발을 맞추고, 앤트맨의 상수까지 더해지면 이 팀 역시 상당한 스타팅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게다가 앤트맨은 클러치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클러치 상황 팀 득점 35.3% 해결) 게다가 베테랑 콘리도 존재한다. 스타팅과 클러치만큼은 리그 상위권.

다만, 벤치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리그 82경기 대장정을 펼치기에는 벤치 멤버의 기댓값과 뎁스 자체가 상당히 낮다고 평가된다. 고로 주전라인업이 삐끗할 때 풀어줄 벤치의 생산력이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이 팀은 플레이오프 권에 들도록 리그에 힘써야 할 것.

 

좋은 문장 스크랩

1) Making matters worse, the package of young players and first-round picks the Wolves surrendered to get Gobert last summer could crimp the team's future.

2) It's hard to sell fans on the franchise when you can't win big with three max guys.

 

세줄 평

  •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까지 성장한 앤트맨, 그의 이번 시즌 활약은 한 차례 더 스텝업?
  • 고베어를 받으며 1라운드 4장과 미래를 넘긴 대가를 이번 시즌에 보상받을 수 있을지.
  • 스타팅 라인업은 상당하지만 벤치가 약하다. 관건은 플레이오프권 성적

 

예상 순위: 1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