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3-24 보스턴 셀틱스 경기 평

보스턴의 최근 경기들 후기
개인적인 관전평, 기대와 아쉬운 점을 정리한다.

 
[미리보기]
7. 필라델피아
- 스코어와 슛차트는 한끗차이. 하지만 4쿼터 중반 벌어진 스코어를 막판에 런으로 거의 따라잡은 경기.
- 상대의 골밑 봉쇄를 뚫지 못했다. 그러면 3점이라도 터졌어야.
- 뎁스는 필라가 역시 좋더라. 하든이 없어도 윙 천국.
- 맥시의 스피드를 생각보다 화이트, 즈루가 막지 못한느낌. 필라에 하든은 이제 없으니 맥시만 잘 막으면 흐름차단 절반 이상 성공. 그래도 즈루는 엠비드까지 포스트업수비 하더라.
- 포르징기스 픽앤팝 좋아요.
- 스타팅 멤버: 테이텀은 상수, 포르징기스도 2-3옵션으로서 굿. 브라운은 오락가락. 화이트 든든. 즈루는 야투 감 빼고 수비, 역습 다 좋다. 스타팅 한명을 벤치구간 에이스로?

추가.
8. 브루클린
9. 토론토
- 테이텀 돌파 마무리 굿(이젠 로봇 손목 아니다!)
- 하우저 3점 좋습니다. 현지 코멘터리:그의 3점 확률은 레이업 급이다.
- 브라운도 폭발력 좋았다. 즈루는 역시 수비 좋다. 1번 슈뢰더부터 5번 퍼들까지 다 매치업 가능하다. 그의 x파워는 얼마나 될까.
- 포징 vs 퍼들. 포징도 포징대로 자신 강점(픽앱팝과 외곽슛)살린 공격을 했고, 퍼들도 공격적으로 골밑 포스트업을 펼치며 상대적으로 프레임이 얇은 포징을 공략했다. 재밌는 매치업이었다. 한편, 포징이 요키치와 매치업 되면 어떡할까. 프레임 문제가 살짝 걱정이다. 호포드가 도와줘야할까?

 
15. 보스턴vs 밀워키
- 즈루 할러데이의 과거의 현재. 공교롭게도 주로 릴라드와 매치업.
- 초반에 잘 안풀린 쿤보와 릴라드. 보스턴은 초반부터 10-0런으로 스타트. 로페즈의 분전으로 추가 리드는 막다.
- 4쿼터 초반까지 15점 내외의 리드로 쉽게 경기가 끝날 줄 알았다.
- 하지만 역시 시작된 oficially Dame Time. 불같은 추격으로 경기 끝까지 긴장.
-  3쿼는 브라운이 해줬다면, 테이텀도 클러치에선 역시 제몫을. 
- 한 자리 수 점수 차로 끝내 보스턴의 승리. 결국은 와이어 투 와이어!

19. (홈) 보스턴 vs 필라델피아 : 125vs119
- 맥시, 엠비드 아웃. 보스턴은 포징만 아웃. 그런데 공격전이 펼쳐지며 진땀승
- 오히려 엠비드-맥시 고!보다 필라 공격이 다채로워지니 보스턴이 좀 애먹음+베벌리의 르브론 모드
- 그래도 승리에 상당한 의의를. 결국 한끗 앞서는건 보스턴

23. 보스턴 vs 클리블랜드 116-107 (홈)
- 클블의 오늘 옵션은 미첼, 르버트 끝. 갈랜드 스투러스는 잠잠.
- 보스턴은 선발 다섯이 모두가 옵션이 될수 있다. 전력차이가 여실히 느껴진다.
- 미첼은 역시 물건이다. 아이솔은 진짜 대박이다.
- 클블이 이기기 위해선 잘 막고 정말 잘 넣어야한다. 공수 한쪽에서라도 뒤틀리면 다른 한쪽이 잘한건 무소용

24. 보스턴 vs 올랜도 129-111 (홈) 승

- 이번 시즌 아주 잘 나가는 올랜도. 동부 1-2위팀 맞대결

- 포르징기스, 호포드, 코넷 빅맨 3명 아웃. 스몰라인업+케이타가 잘 먹혔다.

- 경기 내내 화이트만 보일정도로 공수 맹활약. 팀에 무조건 도움되는 존재. 아무래도 올해가 우승 적기인것 같다. 조각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