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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NBA] 30개 구단 Preview: (1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by 한찬우 2023. 10. 14.

오프닝 글

2023.10.02 - [스포츠/NBA] - [NBA] 30개 구단 Preview: 슬슬 개막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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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Preview

젊다, 이 빅3. 재럿 알렌도 낄만 하다 / statmuse

(1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주요 득실 정리

득(+): 맥스 스트루스(가드, 트레이드), 조지 니앙(포워드, FA), 에모니 베이츠(23드래프트 49픽)

실(-): 세디 오스만

23-24 주요 선수

도노반 미첼, 다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 재럿 알렌, 맥스 스트루스, 캐리스 르버트, 아이작 오코로, 조지 니앙, 데미안 존스, 트리스탄 톰슨

 

정리

지난 시즌 미첼의 가세로, 르브론 era 이후로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정규 시즌 4위) 플옵에선 5위팀 뉴욕에게 계속해서 밀리며 1-4로 시리즈를 내주며 기대와 달리, 시즌을 빨리 마무리했다. 몇년만에 다시 밟게된 큰 무대에서 드러난 경험 부족. 다만, 젊고 창창한 스쿼드를 이번 시즌도 유지하면서 정규 시즌은 물론, 큰 무대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끔 한다. 미첼, 갈랜드, 르버트(스트루스/오코로), 모블리, 알렌의 스타팅 라인업은 동부에서도 상위권. 현재 실력과 미래까지 모두 지닌 스타팅 5. 만약 지금 NBA를 입문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팀을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현재+미래가 모두 밝은 팀이다. 

캐벌리어스 최근 9년간 성적. 르브론 era와 현재가 극명히 갈린다.

스트루스와 니앙을 각각 마이애미, 필라델피아에서 영입하며 윙 슈터를 보강했다. 지난 시즌 3번 포지션이 살짝 약했던 게 사실. 이 둘을 영입하며 그 빈틈을 메꿨고 같은 포지션인 오스만을 샌안으로 보냈다. 드래프트 49픽으로 에모니 베이츠를 뽑았다. 이 선수는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넥스트 듀란트'라는 닉네임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선수. 하지만, 아쉬운 진학 결정과 선수 개인 발전의 부진을 보이며 갈수록 하향 곡선. 결국 하위 픽으로 NBA 무대를 밟게 됐다. 키크고 마른 체형인데 슛 셀렉션과 드리블이 좋지 못하다는 평이 있어, 이 부분에서 발전하지 못하면 리그 롱런은 힘들 것이다.

지난 시즌 세컨 팀까지 오르며 계속해서 발전 중인 미첼. 그를 중심으로 꾸려질 클블의 순항을 지켜보자. 큰 부상이 없는 한, 주전 라인업과 뎁스 모두 괜찮은 팀! 모블리가 루키 계약에 묶여있는 3년 동안은 이 조합이 보장돼있다. 그말은 즉슨, 3년 이상은 리그에서 호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뜻.

더 좋아진 미첼의 스탯. 결국 세컨팀 가드까지/ statmuse
모블리가 루키(혜자)계약으로 묶여있는 향후 3년은 걱정없이 달릴 수 있다 / Hoopshype

여담 1) 좋은 문장 스크랩: Bates has had a rocky road to the NBA, bouncing between colleges and struggling to fulfill the steep expectations he created in high school a few years ago. The downside: He's built like spaghetti(키크고 빼빼 마른,멀대 같은), lacks a sharp dribble and has questionable shot selection. The upside: His talent is evident when he isn't playing recklessly.

 

세줄 평

  • 지난 시즌, 미첼 효과로 정규 4위 기록한 캐벌리어스. 
  • 핵심 코어 넷(미첼, 갈랜드, 모블리, 알렌)을 그대로 유지한 채, 슈터 둘 보강.
  • 작년 아쉬운 플옵 경험을 잘 기억한다면, 최소 세 시즌은 계속 순항 예정

 

예상 순위: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