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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Preview
(11) 뉴욕 닉스
주요 득실 정리
득(+): 돈테 디빈첸조(가드, FA)
실(-): 데릭 로즈(가드), 오비 토핀(포워드)
23-24 주요 선수
제일런 브런슨, RJ 배럿, 줄리어스 랜들, 퀸튼 그라임스, 미첼 로빈슨, 임마누엘 퀴클리, 돈테 디빈첸조, 조쉬 하트, 아이재이아 하텐슈타인, 에반 포니에
정리
지난 시즌 정규시즌 5위, 플옵 2라운드 진출의 성적을 거둔 뉴욕. 2라운드 진출은 2013년 이후 10년만. 아쉽게 마이애미에게 시리즈 2-4로 지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브런슨을 앞세운 뉴욕의 공격력은 상당했었다. 비싼 줄만 알았던 그의 영입은 향후 몇 년간 뉴욕을 책임질 효자 계약으로 평가받을 것 같다. 브런슨, 그라임스, 배럿, 랜들, 로빈슨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은 올해도 이어질 예정. 벤치엔 퀴클리와 하트, 하텐슈타인이 여전히 대기 중이다. 게다가 올해는 쏠쏠한 식스맨 역할을 해줄 디빈첸조까지 가세하며 팀을 살짝 업그레이드했다. 브런슨, 하트, 디빈첸조는 빌라노바 대학 트리오로 16년도 4강 진출 견인.(브런슨과 디빈첸조는 18년도 우승까지 결국 합작)
기존 라인업 유지와, 좋은 동문 바이브까지 더해지는 뉴욕은 과연 다음 시즌 순항할 수 있을까. 내 답은 부정적이다. 브런슨-배럿-랜들의 빅3의 최대 기대치가 지난 시즌 나온 것뿐이라고 본다. 그 이상의 순위와 성적을 기대하기엔 랜들과 배럿의 한계가 분명하다. 그리고 로스터 유지는 곧 '보강 안 함'과 유의어. 디빈첸조를 스타 영입이라고 보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 아직도 브런슨을 받쳐줄 자원이 뉴욕엔 부족하다. (지난 시즌 서드팀 포워드 랜들은 그래도 팀 내 리바, 득점을 책임지니 2-3 옵션 실력은 확실. 다만 배럿이 기대 이하다.) 올해도 플옵권 주위를 맴돌 것으로 보며, 결국은 플옵 막차를 타거나 아쉽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세줄 평
- 지난 시즌 정규 5위, 플옵 2라. 10년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닉스
- '브런슨과 아이들'로 시작하는 두 번째 시즌. 아직 '애들'인 게 이 팀의 한계
- 그래도 빌라노바 빅3가 기대되는 건 사실.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해 보자
예상 순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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